제4처
제4처

무명 순교자들을 묵상합시다
1784년에 시작한 우리나라 천주교회는 1886년 신앙의 자유를 얻을 때까지 100여 년간 혹독한 박해를 견디어야 했고 그동안 만 명 이상의 순교자가 태어났다.
이분들 중에는 하느님을 믿으며 순교를 하였지만 이름도 행적도 모르는 순교자들이 계신데 이분들을 ‘무명(無名) 순교자’라 한다.
병인박해 때 손골 지역에 살던 4명이 체포되어 수원으로 끌려가던 중 신봉동 개울가에서 처형되었다.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진 순교자들의 시신을 거두어 개울가 작은 언덕에 구덩이를 파고 돌로 덮어 ‘돌무덤’을 만들었다.
이곳의 옛 이름이 서봉이고 순교자들의 이름과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아 ‘서봉부락 무명 순교자 돌무덤’이라 불리며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수원교구에서는 순교자 현양 사업을 하면서 1976년 신봉동에 있던 4위 무명 순교자의 묘를 미리내 성지 무명 순교자 묘역으로 옮겨 모셨다.
그 후 4위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손골 성지로 옮겨 모셨다.비록 이름과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박해를 피해 손골 지역에서 살다가 목숨까지 아낌없이 주님께 바치고 손골 지역에 묻히셨던 4위 순교자들의 유해를 옮겨 모신 것이다.
(잠시 묵상한다.)
계)
무명 순교자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응)
저희도 무명 순교자들을 본받게 하여 주소서.
도리 헨리코 신부가 1865년 10월 16일 손골에서 부모님께 보낸 편지를 읽고 묵상한다.
(생략하고 영광송을 할 수도 있다.)
주교님께서는 저희 각자에게 조선말을 배울 곳을 정해주셨습니다. … 저는 길을 재촉해 오후 5시경에 내가 머물 매력적인 은신처인 손골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로 인해 둘로 나뉘어 있는데, 가난한 마을입니다. 북쪽, 남쪽, 서쪽을 둘러싼 산속 깊숙이 자리 잡았지요. 동쪽에는 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재배하는 경작물은 담배로서 산이 온통 담배로 뒤덮였습니다. 계곡 아래쪽으로는 논이 좀 있었으나, 지난 8월 말에 엄청난 홍수가 나서 농사도 망치고 사람도 많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흉년이 들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 모두가 신자이고, 또 매일 제 방에 와서 미사에 참례합니다. 조선 사람들은 매우 열심한 신자이고 신심도 강합니다.
이처럼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매우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제가 묵는 집 사람들은 저에게 너무나 잘해줍니다. 좋은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심지어 빵도 만들어 줍니다. 물론 맛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요.
… 저는 이 작은 외딴 마을에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아마 프랑스에 있었다면 이처럼 행복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응)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가 289번을 부르며 제5처로 이동한다.
순례 문의 안내
문의
- 사무실 : 031-263-1242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월요일 휴무
유의사항
- 고성방가, 음주가무 금지 (확성기 사용 자제)
- 소풍·야유회 등은 별도 장소 이용 권장
- 어린이 안전 지도 철저
- 성지 내 취사 및 애완동물 출입 자제
-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손골성지 소식
순례 방법 안내
성지순례 해설 안내
- 성지 해설 소요시간 : 30분 내외
- 성지 해설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설사와 일정 및 시간을 조율하여 진행합니다.
- 간략한 일정표와 지도자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 최근 사전 약속 후 방문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원활한 해설 운영을 위해 반드시 약속을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순례해설 예약 및 문의
- 사무실 : 031-749-8522, 3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월요일 휴무
손골성지 소식

무명 순교자들을 묵상합시다
1784년에 시작한 우리나라 천주교회는 1886년 신앙의 자유를 얻을 때까지 100여 년간 혹독한 박해를 견디어야 했고 그동안 만 명 이상의 순교자가 태어났다.
이분들 중에는 하느님을 믿으며 순교를 하였지만 이름도 행적도 모르는 순교자들이 계신데 이분들을 ‘무명(無名) 순교자’라 한다.
병인박해 때 손골 지역에 살던 4명이 체포되어 수원으로 끌려가던 중 신봉동 개울가에서 처형되었다.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진 순교자들의 시신을 거두어 개울가 작은 언덕에 구덩이를 파고 돌로 덮어 ‘돌무덤’을 만들었다.
이곳의 옛 이름이 서봉이고 순교자들의 이름과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아 ‘서봉부락 무명 순교자 돌무덤’이라 불리며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수원교구에서는 순교자 현양 사업을 하면서 1976년 신봉동에 있던 4위 무명 순교자의 묘를 미리내 성지 무명 순교자 묘역으로 옮겨 모셨다.
그 후 4위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손골 성지로 옮겨 모셨다.비록 이름과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박해를 피해 손골 지역에서 살다가 목숨까지 아낌없이 주님께 바치고 손골 지역에 묻히셨던 4위 순교자들의 유해를 옮겨 모신 것이다.
(잠시 묵상한다.)
계)
무명 순교자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응)
저희도 무명 순교자들을 본받게 하여 주소서.
도리 헨리코 신부가 1865년 10월 16일 손골에서 부모님께 보낸 편지를 읽고 묵상한다.
(생략하고 영광송을 할 수도 있다.)
주교님께서는 저희 각자에게 조선말을 배울 곳을 정해주셨습니다. … 저는 길을 재촉해 오후 5시경에 내가 머물 매력적인 은신처인 손골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로 인해 둘로 나뉘어 있는데, 가난한 마을입니다. 북쪽, 남쪽, 서쪽을 둘러싼 산속 깊숙이 자리 잡았지요. 동쪽에는 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재배하는 경작물은 담배로서 산이 온통 담배로 뒤덮였습니다. 계곡 아래쪽으로는 논이 좀 있었으나, 지난 8월 말에 엄청난 홍수가 나서 농사도 망치고 사람도 많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흉년이 들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 모두가 신자이고, 또 매일 제 방에 와서 미사에 참례합니다. 조선 사람들은 매우 열심한 신자이고 신심도 강합니다.
이처럼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매우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제가 묵는 집 사람들은 저에게 너무나 잘해줍니다. 좋은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심지어 빵도 만들어 줍니다. 물론 맛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요.
… 저는 이 작은 외딴 마을에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아마 프랑스에 있었다면 이처럼 행복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응)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가 289번을 부르며 제5처로 이동한다.
순례 문의 안내
문의
- 사무실 : 031-263-1242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월요일 휴무
유의사항
- 고성방가, 음주가무 금지 (확성기 사용 자제)
- 소풍·야유회 등은 별도 장소 이용 권장
- 어린이 안전 지도 철저
- 성지 내 취사 및 애완동물 출입 자제
-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손골성지 소식
순례 방법 안내
성지순례 해설 안내
- 성지 해설 소요시간 : 30분 내외
- 성지 해설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설사와 일정 및 시간을 조율하여 진행합니다.
- 간략한 일정표와 지도자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 최근 사전 약속 후 방문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원활한 해설 운영을 위해 반드시 약속을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순례해설 예약 및 문의
- 사무실 : 031-749-8522, 3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월요일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