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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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3위 성인들을 묵상합시다
1984년 5월 6일 시성식 때 김수환 추기경은 103위 우리나라 순교자들의 시성을 정원하면서 성인 후보자들에 대한 약전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모든 민족들의 구원을 원하시는 천주께서는 200년 전 이 땅에 기묘히 천주교 신앙을 심으시어 자라 꽃피게 해 주셨습니다.
1784년에 … 자발적인 교리연구를 거쳐 형성되기 시작한 신자공동체는 처음부터 천주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박해를 받아 가문에서 쫓겨나고, 신분도, 재산도 잃게 되어, 인간의 기본권마저 빼앗기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목자 없이 출발한 한국 신자 공동체는 짧은 기간 두 분의 중국인 신부를 모실 수 있었을 뿐, 1836년 모방 신부의 입국으로 시작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활동 때까지 40여 년간을 평신도만의 공동체로서 수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신자공동체는 성사의 은총을 받으려는 열망으로 주교, 신부들을 영입해들이기 위하여 북경 삼천리 길을 걸어서 교황에게 또는 북경 주교에게 눈물겨운 호소를 보내곤 하였습니다.
한국 땅을 찾아오는 선교사들을 모시는 데도 크나큰 위험이 뒤따랐으니 들어오는 주교, 신부들이나 그들을 숨겨주며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들은 다 같이 죽음을 각오한 용사들이었습니다.”
1886년에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기까지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기꺼이 죽음을 당하신 스승, 그리스도를 닮아 피를 흘린 제자들은”(교회헌장 42) 무수히 많았습니다.
그 중 11위의 성직자와 92위의 평신도, 모두 103위께서 오늘 시성되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한다.)
계)
우리나라 103위 성인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응)
저희도 103위 성인들을 본받게 하여 주소서.
정하상 성인의 상재상서를 읽고 묵상한다.
(생략하고 영광송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의 목숨이 길어야 백 년을 넘지 못하는데 사람은 현세에 집착하여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며 아직 얻지 못한 것을 얻으려고 걱정하고, 이미 얻은 것은 잃을까 봐 걱정하면서 죽을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으면 재산과 지위와 공로와 명예는 결국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더욱이 재산과 지위와 공로와 명예는 한평생 구하여도 다 얻지 못하는 것인데 그 헛된 꿈에서 깨어나기가 어찌 그리도 어렵습니까? …
금(金)은 산지(産地)에 관계없이 순금이냐 아니냐에 따라 보배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가려지고, 종교는 그 지역에 관계없이 거룩하냐 거룩하지 않느냐에 따라 참된 종교인지 아닌지가 가려집니다.
그런데 어찌 이러한 종교를 전파하는 데 있어 이 나라 저 나라에 경계가 있겠습니까? …
대저 목숨을 걸고 생명을 바쳐서 천주의 참된 가르침을 증거하고 천주의 영광을 나타냄은 저희들이 해야 할 본분입니다.
이 몸 또한 머지않아 죽어야 할 몸입니다. 이렇게 감히 말해야 할 때를 만나서 한 번 머리를 쳐들고 길게 외치지 않고 슬프게 입을 다물고 죽는다면 산더미와 같이 쌓인 감회를 장차 백 대(代)가 지난다 하더라도 다 풀지 못할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임금님께서는 밝게 비추시고 굽어보시어 교회의 도리가 참된 것인지, 그릇된 것인지, 올바른 것인지 자세히 판단하신 다음, 위로는 조정으로부터 아래로는 일반 서민들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변화되어 교회로 돌아와서 금령(禁令)을 늦추고 체포하는 법을 철회하고, 옥에 갇힌 사람들을 석방하여 모든 백성들이 제 고향에 정착하여 제 생업을 즐기면서 다 같이 평화를 누리며 살도록 하시기를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응)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빌어주소서.
성가 283번(2절과 3절)을 부르며 제7처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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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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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3위 성인들을 묵상합시다
1984년 5월 6일 시성식 때 김수환 추기경은 103위 우리나라 순교자들의 시성을 정원하면서 성인 후보자들에 대한 약전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모든 민족들의 구원을 원하시는 천주께서는 200년 전 이 땅에 기묘히 천주교 신앙을 심으시어 자라 꽃피게 해 주셨습니다.
1784년에 … 자발적인 교리연구를 거쳐 형성되기 시작한 신자공동체는 처음부터 천주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박해를 받아 가문에서 쫓겨나고, 신분도, 재산도 잃게 되어, 인간의 기본권마저 빼앗기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목자 없이 출발한 한국 신자 공동체는 짧은 기간 두 분의 중국인 신부를 모실 수 있었을 뿐, 1836년 모방 신부의 입국으로 시작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활동 때까지 40여 년간을 평신도만의 공동체로서 수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신자공동체는 성사의 은총을 받으려는 열망으로 주교, 신부들을 영입해들이기 위하여 북경 삼천리 길을 걸어서 교황에게 또는 북경 주교에게 눈물겨운 호소를 보내곤 하였습니다.
한국 땅을 찾아오는 선교사들을 모시는 데도 크나큰 위험이 뒤따랐으니 들어오는 주교, 신부들이나 그들을 숨겨주며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들은 다 같이 죽음을 각오한 용사들이었습니다.”
1886년에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기까지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기꺼이 죽음을 당하신 스승, 그리스도를 닮아 피를 흘린 제자들은”(교회헌장 42) 무수히 많았습니다.
그 중 11위의 성직자와 92위의 평신도, 모두 103위께서 오늘 시성되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한다.)
계)
우리나라 103위 성인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응)
저희도 103위 성인들을 본받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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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하고 영광송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의 목숨이 길어야 백 년을 넘지 못하는데 사람은 현세에 집착하여 사리사욕만을 추구하며 아직 얻지 못한 것을 얻으려고 걱정하고, 이미 얻은 것은 잃을까 봐 걱정하면서 죽을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으면 재산과 지위와 공로와 명예는 결국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더욱이 재산과 지위와 공로와 명예는 한평생 구하여도 다 얻지 못하는 것인데 그 헛된 꿈에서 깨어나기가 어찌 그리도 어렵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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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찌 이러한 종교를 전파하는 데 있어 이 나라 저 나라에 경계가 있겠습니까? …
대저 목숨을 걸고 생명을 바쳐서 천주의 참된 가르침을 증거하고 천주의 영광을 나타냄은 저희들이 해야 할 본분입니다.
이 몸 또한 머지않아 죽어야 할 몸입니다. 이렇게 감히 말해야 할 때를 만나서 한 번 머리를 쳐들고 길게 외치지 않고 슬프게 입을 다물고 죽는다면 산더미와 같이 쌓인 감회를 장차 백 대(代)가 지난다 하더라도 다 풀지 못할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임금님께서는 밝게 비추시고 굽어보시어 교회의 도리가 참된 것인지, 그릇된 것인지, 올바른 것인지 자세히 판단하신 다음, 위로는 조정으로부터 아래로는 일반 서민들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변화되어 교회로 돌아와서 금령(禁令)을 늦추고 체포하는 법을 철회하고, 옥에 갇힌 사람들을 석방하여 모든 백성들이 제 고향에 정착하여 제 생업을 즐기면서 다 같이 평화를 누리며 살도록 하시기를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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